인터넷을 보다가 재미있는 만화 한쪽을 보았어요.
알고보니 동시집의 만화였는데 동글이한테
읽어주니 너무 깔깔거리고 웃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찾아보니 박성우 시인의 첫말 잇기 동시집이었어요.
물론 동시보다는 동시를 만화로 표현해낸게 제가 봐도 재미있었거든요.
주문을 합니다. 도서관에 없어서 주문을 했지요.
마침 자기전에 읽을 책이 없다던 차에 도착한 택배박스.
꼬맹이도 벌써 택배박스 뜯는 재미를 알아버린거 같아요.

아이들이랑 끝말 잇기 참 많이 하는데 2탄은 끝말잇기 동시집인데
이책은 오늘 학교 독서시간에 본다며 가져가서 없네요.
정말 엄마와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한 웃긴 만화가 한편있었거든요.
사람들은 마음을 읽어주고 알아주면 미소짓고, 공감하고, 좋아하는거 같아요.
요책은 첫말 잇기 동시집이예요.

눈물바다를 지으신 서현님이 그리셨더라구요.

목차예요..
시의 제목 첫단어와 두번째 단어를 같은 단어로 해서 이어서 제목을 붙이셨어요.

왼쪽엔 시가 담겨있고 오른쪽엔 만화가 그려져 있답니다.
동시 하면 교과서에 나오는 정갈한 동시가 생각나는데
요즘 동시라서 그런지 현세대에 맞게 감각적이라고 해야하나요?
비가...엄마 뾰족구두를 신고 구름위를 다다닥 뛰어 다녀서
내리는거라네요^^

달 속에서 달걀 프라이가 나와요.....독특한 생각이지요?

어젯밤
엄마 방귀 뀌었지? 그러길래 엄마 아니야...
동글이 아니야?? 그랬더니
옆에 있던 아빠가
이거 섭섭해...아빠 체취 아직도 몰라줘서..그럽니다. 쩝....
방귀, 똥 아직도 좋아해요...초딩인데도요. ^^

이제 달력 한장 밖에 안남아서인지
이 동시에 눈이 가더라구요.
달력이 정말 달리기 하고 있는 기분이예요.
이책은 시인이 초등생인 본인의 아이에게 검증을 받아
재미있다고 했던 것들만 골라서 엮었다네요.
어젯밤 후딱 다 읽은 동글이에게 어떤 시가 괜찮았어?
하니 다 비슷비슷해 합니다.
같이 읽고 교감하고 싶은데 그 단계는 아직 안되는거 같애요.
그래도 동시만 있으면 잘 안읽으려고 했을꺼 같은데
만화가 있으니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들은 정말 재미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학습만화도 넘나 좋아하고, 다양하게 나와있고
엄마가 보기에 읽었으면 하는 책도 재미가 없을꺼 같으면 손을 잘 안대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동글이가 좋아할만한 주제로 내용으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식단에 올리듯이 찾아서 대령해드립니다.
동글이는 자동차, 공룡에 이어 남자 아이들이 홀릭한다는 로봇 단계에 진입한거 같아요.
오늘은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동글이에게
좋은 자양분이 될 책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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