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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 책장

[끝말 잇기 동시집]

by tamara 2019. 12. 2.

 

얼마전 인터넷에서 처음 이 동시를 보았는데요.

동글이를 미친듯이 웃게 만들었던 동시와 만화가 있던 

박성우 시인님의 끝말 잇기 동시집이예요. 

 

 

목차는 이러하게 끝말잇기를 한 제목이지요. 

전혀 상관없는 단어들이 이어져 동시를 만들어 내었어요. 

 

엄마 마음이란 동시입니다~

전통적인 동시와는 조금 다르게 끝말을 이어 요즘 느낌 나도록 지어진 동시이지요?

저도 저렇게 만들어진 엄마 같아요. 

 

기분좋을때....주로 당충전이 잘 되어 있을때^^
머리를 쓰다 듬어주고 칭찬 속사포를 해주는..따뜻한 발열 기능이 있는 엄마의 모습과 

 

당떨어졌을때...

화내는 에너지를 공급받아 화가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기능을 갖춘 또 다른 엄마의 모습^^

상냥 모드와 짜증 모드를 동시에 갖춘...엄마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지용?

 

동글이와 엄마를 넘나 웃게 했던 동시는 인사 사절 이었어요.

뭐 인사사절 내용은 그냥 그러했는데요...만화 때문에 ....쿨럭...

 

이때가 시험기간이고 학교 다녀온후라 더 웃었는지도 몰라요..^^
저는 전하...숙제하실 시간이옵니다.....이렇게 말했다가...

숙제라는 단어를 얘기한 죄로..징역을 100년이나 때려 맞았답니다..ㅎㅎㅎ

요즘 맨날 징역 살고 있는 중입니다. 

전하~숙제하셔야지요.

전하~식사하셔야지요

전하~양치하셔야지요

전하~주무셔야하지요

 

다른 시도 재미있었는데 동글이는 그만그만하다고 했고. 

인사사절 동시에 엄지척을 해주었네요. 

역시 사람마음을 적확하게!! 읽어내야...

마음이 꿈뜰 움직이고, 최고의 찬사를 받나봅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동시가 

가볍게 표현되어 있어 즐겁게 읽었습니다.  

 

에필로그를 보니 저자분께서 초등학생인 자녀분에게 감수를 받았다고하네요. 

꼰대가 되기 싫었는데 점점 기성세대가 되어가는 느낌이라..

요즘 아이들의 감각을 익히려면 더 노력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도 잠깐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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