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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 책장

[아름다운 실수]

by tamara 2019. 12. 6.

아름다운 실수~

너무 아름다운 그림책이었어요. 

실수를 해 본 모든 이를 위하여~

셀 수 없는 많은 실수를 하며 이책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네요. 

저도 실수는 셀수 없이 많이 했는데 이런 아이디어는 생각해 내질 못했네요~

실수는 결코 실패가 아니라 삶을 배우는 과정이라는 말 ...넘나 좋네요.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실수로 한쪽 눈을 크게 그렸어요. 

실수를 만회하고자 했는데 이젠 다른 실수를 했지요

동그란 안경을 씌워놓으니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신발과 땅 사이가 너무 떨어졌네요. 

 

롤러스케이트를 신기니 원래 그랬던거 처럼 그림에 꼭 맞습니다. 

한쪽 다리가 긴 아이가 등장합니다 .

이 책은 직접 한페이지 한페이지 열어서 감상하다 보면 넘나 멋진 그림이예요

동글이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감탄했어요. 

로봇트에만 감탄할 줄 알았는데 이런걸 아름답게 보는 감성이 있나봅니다.^^

 

노란 풍선을 들고 달리던 연두색 안경을 쓴 아이와

다리길이가 다르게 그려졌던 그 아이는 

까만 모자 위에 있어요 

이젠 흔적도 잘 안보이네요 

실수는 시작이기도 하다는 걸로 마무리 되었어요.

한 페이지 넘기다 넘기다 보면 정말 우와 우와 하게 되었답니다. 

학교에서 동화책을 가져와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있어서 

책을 골라보라고 했더니 이 책을 고르더라구요. 

나름의 감흥이 있었나 봅니다. 

 

주제에 대한 개념보다는 책이 주는 아름다움과 신선함에 

더 매료된것 처럼 보였지만 

아무렴 어떤가 싶어요. 느끼는 만큼 이해하는게 문학이고 

엄연히 그림책도 종합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도 실수를 하였고, 아프고 혼란스러운 마음도 들었던 하루였지만 

이 마저도 시작이라 생각하고 다시 좋은 마음을 먹어보려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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